• 최종편집 2026-07-05(일)

광주일고-배재고 학생들, 5·18민주묘지 함께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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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충남 ‘교권보호관’ 신설, 선언에 그치지 말고 강력한 ‘현장 맞춤형 방패’ 돼야
[교육연합신문=사설] 충청남도교육청의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관’ 신설 추진은 지극히 당연하고 시급한 조치다. 이번 정책은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잡고 교사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필수 마중물이다. 전 세계적 인기를 끄는 드라마 ‘참교육’의 현실판으로 주목받는 만큼 단순한 조직 늘리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 교육 당국은 오는 7월 출범할 기구가 실효성 있는 ‘원스톱 안심 통합체계’로 기능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 그동안 교사들은 교권 침해 사안이 발생해도 홀로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충남교육청이 구상하는 교권보호관 조직은 변호사, 조사관, 갈등조정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전방위로 배치한다. 이는 초기 대응부터 사후 회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교사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받아야 교실의 교육력이 비로소 살아난다. 이 제도는 벼랑 끝에 선 교사들을 구제할 현장 맞춤형 해결책이다. 물론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새로운 기구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조직개편과 인력 배치가 신속히 이뤄지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교원 단체 등과의 의견 수렴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할 소지도 크다. 관련 조례나 시행규칙 마련 등 법적 절차를 단기간에 끝내기 힘들다는 현실적인 한계도 존재한다. 일시적인 보여주기식 행정이나 또 다른 관료주의적 기구로 전락할 것이라는 회의론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절차적 우려는 교권보호관의 필요성을 꺾을 핑계가 되지 못한다. 조직개편의 진통은 교사들이 현장에서 매일 겪는 정신적 고통에 비하면 사소한 문제다. 조례 마련이 걸림돌이라면 도의회와 교육청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신속히 해결하면 된다. 의견 수렴을 이유로 출범을 미루거나 조직의 권한을 축소하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다. 지금 필요한 것은 완벽한 조건을 기다리는 행정이 아니라 당장 불타는 현장에 소방수를 투입하는 결단이다. 교권이 무너진 교실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충남판 교권보호관은 교사의 주도성을 보장하는 가장 가깝고 강력한 방패가 되어야 한다. 이병도 당선인과 충남교육청은 7월 즉시 출범이라는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행정적 난제를 정면 돌파하여 전국 공교육 정상화의 기념비적인 롤모델을 완성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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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원초, ‘AI 창의융합 교육주간’ 성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경원초등학교(교장 박인배)는 교육부 지정 AI 중점학교(문화 확산형) 운영의 하나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6 경원 AI 창의융합 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열고 배움을 잇는 AI 문화 이음’이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데 목적을 뒀다.특히 학년별 발달 단계를 고려해 저학년과 고학년의 운영 방식을 차별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1~3학년 학생들은 전문 강사가 각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스타게이트’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익숙한 교실 환경에서 드론 조종, 엠타이니 AI 로봇 코딩, 쪼물락 코딩블록 등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알고리즘의 기초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득했다. 이어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6월 30일 강당에서 ‘AI 창의융합 축제’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로봇 배틀 미션 ▲아이온 인공지능 제어 ▲카미봇 축구 ▲전도체 실험(메이키메이키) 등 총 7개의 전문 부스를 스스로 선택해 이동하며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16명의 학부모 교육기부단이 직접 부스 운영 지원에 나서며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교육 문화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박인배 교장은 “이번 체험 주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을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익한 도구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 중점학교로서 지역 사회와 인근 학교에 디지털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영종초, 체험형 이동식 성교육 ‘소다 톡! 체험이동교실’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영종초등학교(교장 유병선)에서는 지난 6월 25일(목), 인천광역시 청소년성문화센타와 연계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인 ‘소다 톡! 체험이동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총 5개의 코너로 세분화돼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 개념을 정립하는 ‘성나무’, 사춘기의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배우는 ‘사춘기 이해’, 태아 발달과정과 임산부·양육 체험을 다룬 ‘생명탄생’,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감수성을 키우는 ‘사회 속 성문화’ 등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각 체험 부스를 돌며 신체적·사회적 성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신체 발달에 따른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임신부 체험복 착용, 신생아 모형 돌보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감했으며, 또래 간의 안전한 경계를 배우며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익혔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여학생 성○○ 학생은 “잘 몰랐던 내용을 배우고 경험해 봐서 재미있고 즐거웠다.”라고 말했고 남학생 김○○ 학생은 “이번 시간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서도 알게 돼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석천초, “마을의 전설, 책 속에서 살아나다” 어린이 문학공연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경기도 화성 석천초등학교(교장 손문성)는 7월 2일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어린이 문학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한윤섭 작가의 동화 《우리 동네 전설은》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도시에서 시골 마을로 이사 온 한 아이가 마을에 내려오는 무서운 전설을 알게 되며 이웃과 자연 속에서 한 뼘 더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석천초등학교는 공연을통해 특색교육과정의 하나로, 책 속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이야기의 구조와 인물의 마음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기르도록 기획했다. 특히 원작이 마을 전설을 매개로 이웃·자연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인 만큼, 학생들이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과 상상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학년별 발달 수준에 맞춘 사전·사후 독서 활동과 연계해 운영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은 민선6기 출범을 앞두고 교육격차 해소와 기초학력·문해력 강화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또한 후보 시절부터 학생의 독서·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 환경 조성과 디지털 시대에 맞는 문해력 교육 강화를 강조해 온 바 있다. 석천초등학교의 이번 문학공연 운영은 이러한 정책 흐름과 맥을 같이하는 학교 단위의 선제적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용이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전설 속 이야기가 마을의 어떤 장소, 어떤 사람과 이어져 있다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주인공처럼 우리 동네를 다시 한번 둘러보고 싶고, 원작 책도 직접 찾아 읽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석천초등학교 손문성 교장은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푹 빠져드는 모습을 보며, 책 읽기가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독서와 문해력 교육을 꾸준히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천초등학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학년별 독서 연계 활동을 이어가며,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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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2027학년도 대학 진학 특강·상담 박람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7월 4일 국립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7학년도 대학 진학 특강·상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의 진학 고민 해소를 위해 맞춤형 대입 전략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1부 현직 진학지도 교사가 대학 입시 전략과 학생부 기록·관리법 등 최신 입시 변화를 안내하고, 2부 이지원 SP입시학습컨설팅 대표가 ‘수시 모집의 변화와 평가 기준, 현실적인 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대전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한 ‘1대1 대입 상담’은 총 5회에 걸쳐 150명의 수험생에게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입시 제도에 대비하려는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수험생들이 실질적인 진학 경로를 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연결·협력해 더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새벽 소금물 살포로 학교 운동장 관리 혁신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은 2026년 3월부터 학교 운동장 관리 지원 사업을 개선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부 학교지원센터 소속 주무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1톤 트럭과 전용 장비를 활용해 운동장 내 잡초와 잔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지면을 고르게 정비하는 현장 지원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해서 기존에 오후에 수행하던 운동장 정비 작업을 새벽 시간으로 조정해 수업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고, 소음과 먼지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 가능성도 낮췄다. 또한, 학교에서 스프링클러로 사전에 물을 살포하던 절차를 폐지하는 대신, 동력 분사기를 활용한 소금물 살포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잡초의 재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학교 현장의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대상 학교 선정은 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공정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지원센터 황우재 센터장은 “작업 시간 조정과 소금물 살포 도입, 사전 절차 간소화를 통해 현장 만족도와 사업 실효성을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 정보교육 격차 해소로 미래 핵심 역량 강화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영주)은 3월 5일 넥슨재단 및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과 함께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정보교육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연수와 수업이 연계된 공교육 중심의 지속 가능한 정보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료 코딩교육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정보(SW·AI) 교육 콘텐츠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고,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정보교육 활동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교사 간 수업 사례 공유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양질의 정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공교육 안에서 균형 있게 길러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영주 원장은 “모든 교실에서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디지털 교육 출발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대전교육의 정책 방향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원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학생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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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해보중, 세계 음식 만들며 배우는 '쿠킹 잉글리시' 운영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광주 함평해보중학교는 지난 7월 3일(금)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세계 식문화와 영어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 ‘쿠킹 잉글리시(Cooking English)’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작은학교 특색교육 ‘Global Chef School’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과정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고 영어로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실생활 영어 활용 능력을 키우는 한편,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세계시민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 희망조사를 바탕으로 멕시코, 일본, 중국, 이탈리아, 미국, 태국 등 6개 국가 가운데 2개를 선택해 모둠을 구성했다. 이후 멕시코의 타코와 과카몰리, 일본의 오코노미야키, 중국의 마라탕, 이탈리아의 티라미수, 미국의 아메리칸 핫도그, 태국의 팟타이 등 각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며 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 식사 예절 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학생들은 조리 과정에서 활용되는 영어 표현을 실습과 함께 익히며 영어를 실제 의사소통의 도구로 경험했다. 재료를 섞고, 소스를 넣고, 맛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Mix the ingredients”, “Add the sauce”, “Taste the food” 등의 표현을 직접 사용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활용 능력을 높였다. 모둠별 활동은 협업과 소통 역량을 기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학생들은 역할을 분담해 문제를 해결하고 음식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웠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자신들만의 요리를 완성하는 성취감도 함께 맛봤다. 행사 마지막에는 교사 평가와 학생 투표를 통해 우수 모둠을 선정해 시상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음식을 시식하며 다양한 나라의 식문화를 공유했고, 배움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함평해보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식문화를 체험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해보중학교는 ‘Global Chef School’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문화와 언어, 식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문화적 포용력을 높이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역량 함양에 힘쓰고 있다.

담양 한재초, 학교 안 생존수영 교실로 학생 안전 역량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남광주 담양 한재초등학교(교장 정월선)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지원으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교내 운동장에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하고 ‘2026 이동식 수영실기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수영교실은 한재초등학교 전교생은 물론, 인근 담주초·용면초 학생들과 관내 6개 병설유치원(한재, 창평, 수북, 월산, 담주, 용면) 원아들도 함께 참여해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와 수영을 배웠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생존수영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실제 생존체험으로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물 적응을 위해 물과 친해지는 활동, 호흡법, 가까운 거리 탈출법 및 구조 요청, 뜨기와 이동하기, 구명조끼 착용법 등 생존수영의 기본 기능을 익혔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실시하고 있는 한재초 이동식 수영실기교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위기 순간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돕고 있다. 정월선 교장은 “생존수영은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안전교육”이라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존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목포한빛초, 목포소방서와 함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광주 목포한빛초등학교(교장 이현)는 지난 7월 2일(목) 1·2학년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목포소방서와 연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3~6학년 학생들은 오는 7월 7일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목포소방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심정지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과 119 신고 요령을 배우고,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해 가슴압박 실습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혔다.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반복 실습으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전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직접 배워 신기했고,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며, "응급상황이 생기면 오늘 배운 내용을 꼭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 교장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응급처치와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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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SW마이스터고, 글로벌 기업과 AI·사이버보안 인재 육성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율)는 오는 7월 6일부터 13일까지 학교 등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Skills2Work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글로벌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아시아재단과 협력해 미래 AI·사이버보안 분야를 이끌 핵심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인증 자격(SC-900) 안내를 비롯해 AI 시대의 디지털 윤리,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이해 등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강의와 실습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은 네트워크 패킷 캡처와 와이어샤크(Wireshark)를 활용한 취약점 진단,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클라우드 권한 관리, 문서형 악성코드 분석 및 디지털 포렌식 실습 등 사이버보안 전반에 걸친 실무 중심 교육에 참여한다. 또한 오는 9일에는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의 운영과 보안’을 주제로 AI 활용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데이터센터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 해결 방안을 기획·발표하며 문제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기를 예정이다. 과정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시아재단 관계자 등 현직 전문가가 참여하는 침해사고 분석 실습과 소그룹 멘토링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글로벌 IT 기업의 업무 환경과 진로 정보를 직접 접하며 미래 설계 역량을 높인다. 김성율 교장은 “글로벌 IT 리더인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재단과 함께 체계적인 심화 커리큘럼을 운영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AI와 사이버보안 분야의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일과학고, 독도 AI 앱 개발 프로젝트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일과학고등학교(교장 황서운)는 3학년 학생들이 독도를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앱을 개발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개발하는 과정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학생들이 독도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생성형 AI 챗봇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는 AI 기반 앱 개발로 교육 활동의 범위를 한층 확장했다. 학생들은 독도 관련 자료와 데이터를 직접 수집·분석한 뒤 이를 앱 기능에 맞게 가공하고, AI 모델 활용부터 코드 작성,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 기능 구현, 테스트 및 개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실제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며 데이터 활용 능력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데이터 과학은 물론 인문·사회적 사고를 융합한 교육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AI 기술이 독도 교육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며 데이터 기반 사고력과 AI 활용 역량,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길렀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독도 탐방 활동과 연계해 운영된다. 학생들은 앱 개발 과정에서 탐구한 내용을 독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황서운 부산일과학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독도의 가치를 탐구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교육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AI 융합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 학부모지원단 역량강화 일일 진로체험 ‘플로리스트 수업’ 성료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은준)는 지난 6월 25일(목) 센터 소속 학부모지원단을 대상으로 학부모의 진로교육 이해 및 정서적 치유와 소통 역량 강화를 돕는 '역량강화교육 플로리스트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학부모지원단’은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역사회 자원 활용 네트워크 사업으로, 매해 위촉·선발된 관내 학부모들이 모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조하며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조직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실제로 참여하는 수업을 학부모들이 직접 체험하며 교육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수업은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꽃의 특성을 이해하는 기초 이론부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하는 실습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전년도 대표 우수강사로 선정된 윤다예 강사(플라워치료연구원 대표)가 수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꽃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수업 방식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후에는 학부모지원단 보조활동 및 지역사회 재능기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해 하반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꽃을 직접 만지고 다듬는 과정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학부모지원단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고 학부모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공미희 팀장은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학부모지원단이 정서적 에너지를 충전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 체험 및 직업 정보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의 중·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학교연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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