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7(월)

교육부, 11개 법안 본회의 통과…AI 인재 양성·교권 보호·평생교육

실시간뉴스

투데이 HOT 이슈

[社說]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방소멸 막을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교육연합신문=사설] 거점국립대를 향한 파격적 재정 투입은 대학 서열화와 지방 소멸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국가적 승부수다. 정부가 발표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방안’은 단순히 대학에 예산을 나눠주는 차원을 넘어선다. 9개 거점국립대 중 우선 선정된 3개교에 5년간 매년 1,000억 원씩, 총 5,000억 원을 집중 투자하여 교육 여건을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은 매우 담대한 시도다. 이는 수도권 집중이라는 병폐를 끊어내기 위한 불가피하고도 시급한 선택이다. 대학의 경쟁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며, 양질의 교육 인프라 없이는 인재 유출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대와 거점국립대 간의 학생 1인당 교육비 격차는 약 3배에 달한다.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 ‘인서울’로 향하는 이유는 단순히 간판 때문만이 아니라, 압도적인 교육 자원과 취업 기회의 차이 때문이다. 거점국립대를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으로 육성하고 지역 전략 산업(성장엔진)과 연계한다면, 인재가 머물고 기업이 모여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특정 국립대에만 예산을 몰아주는 방식은 사립대학의 고사를 초래하고 교육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 대학의 80%를 차지하는 사립대학이 배제된 채 국립대에만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것을 경계한다. 학령인구 감소로 이미 한계 상황에 부딪힌 지방 사립대들이 이번 정책으로 인해 오히려 소멸이 가속화되어, 결국 ‘지방대 100개 죽이기’로 변질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모든 대학을 동시에 살릴 수 없는 현실에서, 거점국립대를 ‘허브’로 삼는 전략적 선택과 집중은 고육지책이다. 한정된 국가 예산을 모든 대학에 균등 배분하는 것은 하향 평준화만을 초래할 뿐이다. 먼저 거점국립대를 성공 모델로 구축한 뒤, 이를 중심으로 지역 내 사립대와 교육 과정 및 장비를 공유하는 ‘공유대학’ 체제를 확산시켜야 한다. 거점 대학이 무너지면 지역 교육 생태계 전체가 붕괴한다는 점에서, 이들을 먼저 일으켜 세우는 것은 사립대를 포함한 지역 전체를 위한 합리적인 우선순위다. 정부는 단순 예산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이번 정책을 국토 균형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성공하려면 1회성 지원이 아닌, 2030년까지 계획된 4조 원 이상의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어야 한다. 또한, 대학의 자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규제 혁파와 함께 졸업생들이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산업 정책과의 유기적인 결합이 필수적이다.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을지는 이 ‘서울대 10개’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

수도권소식 더보기

수원 수일초, 전쟁과 평화 주제 4월 도서관 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수일초등학교(교장 김종수)는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학교도서관 4월 독서 행사 ‘전쟁으로 온 세계가 시끌벅적해요’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쟁과 평화에 관한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에 참여하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현실을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은 전시된 추천 도서를 감상한 뒤 학년별 맞춤 활동으로 ▲저학년 학생들은 색종이로 평화 비둘기를 접고 날개에 평화 메시지를 적어 전시하기 ▲고학년 학생들은 “나는 평화를 위해 000 하겠습니다”라는 문장을 작성해 도서관 행사 벽에 게시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전교생은 함께 “전쟁은 왜 생길까?”, “평화를 지키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와 같은 질문 판에 자유롭게 의견 작성하기를 통해서 전쟁과 평화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에 부담 없이 참여하면서도 현재 세계적 이슈와 연결된 주제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말하고 쓰고 표현하는 참여형 독후 활동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IB 학습자상 중 ‘소통하는 사람’과 연계해,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수일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책과 현실을 연결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 마련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이해하고, 함께 생각하며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 'ANSAN Link+X AI·디지털교육' 중등 현장지원단 출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은 지난 4월 17일(금) ‘2026 안산 AI·디지털교육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학교 현장의 AI·디지털 교육 혁신을 지원할 전문 교원 네트워크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현장지원단은 안산 관내 중등·특수학교 교사 3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7년 2월 28일까지 활동한다. 디지털 교육 사업 운영 경험, 관련 연수 이수 실적, 수업 혁신 역량 등을 갖춘 현장 교원들이 참여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실질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하이러닝 활성화 운영 지원 ▲디지털교육 교원역량 개발 지원 ▲지역 디지털 콘텐츠 개발 지원 ▲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 운영 지원 ▲디지털 사업 운영교 지원 ▲에듀테크 모델 구축 운영 지원 등 6대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교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컨설팅, 콘텐츠 개발, 우수사례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안산교육지원청은 지원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개 R&P 연구회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과 미래형 수업 모델 연구를 병행하며, 현장 적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현장지원단은 학교 현안과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TF를 구성하는 애자일(Agile) 방식으로 운영되며, 빠르게 변화하는 AI·디지털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김수진 교육장은 “AI·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교실에서의 실천”이라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현장지원단과 함께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안산형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ANSAN Link+X’ 비전 아래 지역 맞춤형 디지털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와 학교를 연결(Link)하고, 수업과 교육과정을 확장(X)하는 안산형 미래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며,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교육지원청, ‘2026 경기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원지역예선 성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지난 4월 18일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장성은) 체육관에서 ‘2026년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원지역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과학적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총 1,084개 작품(초 97, 중 129, 고 878)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0개 작품(초 29, 중 52, 고 69)이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 결과,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은 최종 13개 작품이 수원을 대표해 경기도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러한 우수한 결과의 배경에는 수원교육지원청의 탄탄한 발명 교육 기반이 있다. 현재 효동초와 삼일공고에 부설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 활동을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특상 2, 우수상 1, 장려상 1)에 이어 올해는 한국발명진흥회 지정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발명 교육 역량을 공인받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본선 진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일상 속 불편함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성장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중부교육소식 더보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새벽 소금물 살포로 학교 운동장 관리 혁신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은 2026년 3월부터 학교 운동장 관리 지원 사업을 개선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부 학교지원센터 소속 주무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1톤 트럭과 전용 장비를 활용해 운동장 내 잡초와 잔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지면을 고르게 정비하는 현장 지원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해서 기존에 오후에 수행하던 운동장 정비 작업을 새벽 시간으로 조정해 수업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고, 소음과 먼지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 가능성도 낮췄다. 또한, 학교에서 스프링클러로 사전에 물을 살포하던 절차를 폐지하는 대신, 동력 분사기를 활용한 소금물 살포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잡초의 재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학교 현장의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대상 학교 선정은 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공정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지원센터 황우재 센터장은 “작업 시간 조정과 소금물 살포 도입, 사전 절차 간소화를 통해 현장 만족도와 사업 실효성을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 정보교육 격차 해소로 미래 핵심 역량 강화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영주)은 3월 5일 넥슨재단 및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과 함께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정보교육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연수와 수업이 연계된 공교육 중심의 지속 가능한 정보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료 코딩교육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정보(SW·AI) 교육 콘텐츠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고,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정보교육 활동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교사 간 수업 사례 공유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양질의 정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공교육 안에서 균형 있게 길러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영주 원장은 “모든 교실에서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디지털 교육 출발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대전교육의 정책 방향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원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학생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실 확충 완료…도안신도시 교육 숨통 트여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위쪽 대전도안중, 아래쪽 대전원신흥중 / 붉은색 테두리 증축]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정병)은 사업비 총 71억 원을 투입해 대전도안중학교와 대전원신흥중학교의 교실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3월 5일 밝혔다. 최근 갑천친수구역 공동주택 입주 및 도안 2단계 도시개발에 따른 도안신도시 내 학생 수 증가로 인해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지속돼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도안중학교 교실 6실, 대전원신흥중학교 교실 3실을 증축했다. 그동안 대전도안중학교는 급증하는 학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모듈러 교실(5실)을 운영해 왔다. 이번 증축 공사는 2025년 상반기부터 추진됐으며, 2026년 신학기에 맞추어 일반 교실과 화장실 증축은 물론 운동장 정비 등 외부 환경 조성까지 최근 모두 마무리됐다. 시설지원과 남궁만 과장은 “이번 증축 공사로 대전도안중과 대전원신흥중의 과밀학급 운영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호남교육소식 더보기

광양중진초, 베트남 Binh Chuan 초등학교와 국제교류 첫발 내디뎌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지난 4월 24일(금) 전남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박윤자)는 베트남 호찌민시 Binh Chuan 초등학교와 줌(Zoom)을 활용한 첫 국제교류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광양중진초 5학년 학생 22명과 Binh Chuan 초등학교 학생 26명은 화면 너머로 활기찬 첫 인사를 나눴다. 두 학교는 작년 11월에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수립하고,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 및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첫 온라인 교류 수업의 주제는 '자기소개'였다. 본 수업에 앞서 양국 학생들은 디자인 에듀테크 도구인 '캔바(Canva)'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자기소개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영상은 온라인 협업 공간인 '패들렛(Padlet)'에 사전 게시됐으며, 학생들은 서로의 영상을 미리 시청하고 댓글을 달며 첫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실시간으로 진행된 1차시 원격수업에서는 사전에 탐색한 자기소개 자료를 바탕으로 1년 동안 자신의 짝이 되어 함께 공부할 친구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면 너머로 자신의 짝꿍을 마주한 양국 학생들은 환한 미소와 손인사로 반가움을 표했다. 소통은 일회성 화상 수업으로 그치지 않는다. 광양중진초는 패들렛에 상시 '질문 게시판'을 개설해 언제든지 서로의 문화나 일상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류 창구를 마련했다. 5월 중 진행될 두 번째 교류 수업에서는 '자기 나라의 문화 소개'를 주제로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내용을 나눌 예정이다. 박윤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소통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첫 만남을 시작으로 두 학교는 '한국-베트남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6차시에 걸친 원격교류 수업을 이어간다. 학생들은 매달 자국의 문화, 역사, 일상을 깊이 있게 공유하며 국경을 넘은 우정을 쌓게 된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광양중진초 학생들이 호찌민시를 방문해 Binh Chuan 초등학교 학생들과 직접 만나는 대면 교류가 예정돼 있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1년간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더욱 뜻깊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죽곡초 방송댄스부, 면민의 날 무대서 빛난 끼와 열정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죽곡초등학교(교장 임정효)는 지난 4월 25일(토) 와룡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1회 죽곡면민의 날 행사에서 방과후학교 방송댄스부가 식전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예술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며 지역민의 일원으로서 애향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댄스부 소속 13명의 학생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음악에 맞춰 활기찬 공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방과후 교육활동 시간에 꾸준히 연습해 온 동작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자신감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은 행사 시작 전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고, 현장을 찾은 내빈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석한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큰 박수로 화답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삼태 유학마을 학부모들도 다수 참석해 면민의 일원으로서 행사를 함께 축하했고, 학생들의 성장 모습을 지켜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마친 학생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선후배와 어울려 대화를 나누고, 체육공원에서 축구를 즐기는 등 또래 간 교류의 시간을 이어갔다. 임정효 교장은 “학생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경험은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활동이 학생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죽곡초등학교는 지역 행사와 연계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방과후학교 활동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예술 분야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곡성 오산초, 면민과 하나된 감동의 합창 무대 선보여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오산초등학교(교장 정성룡)는 4월 25일(토) 제21회 오산 면민의 날 기념 ‘효 한마당 큰잔치’ 식전 행사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합창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날 무대는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평소 방과후학교 합창부 임낙진 교사의 지도로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온 전교생이 함께 준비했다. ‘동그라미 합창단’이라는 이름 아래 학생들은 서로의 목소리를 맞추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고, 무대 위에서는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학생들은 ‘버터플라이’와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 두 곡을 사랑스러운 율동과 함께 선보이며 밝고 순수한 에너지를 전했다. 조화로운 하모니와 진심 어린 표현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번 활동은 오산초등학교가 평소 추구하는 브랜드 교육 가치인 ‘나눔’실현으로, 음악을 매개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나눔과 배려,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동그라미 합창으로 빚는 오산의 하모니’를 이어가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룡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남교육소식 더보기

부산 해운대관광고, ‘2026학년도 관광조리과 선서식’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해운대관광고등학교(교장 박경흠)는 지난 4월 1일 교내에서 2026학년도 관광조리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 이번 선서식은 2·3학년 관광조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비 조리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올바른 직업 의식을 함양하고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조리 분야에 대한 자긍심과 사명감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 조리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자세를 되새기고,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직업 윤리를 바탕으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엄숙하게 선서했다. 특히 조리 분야의 핵심 가치인 청결, 정직, 책임,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세를 다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박경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리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삶과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전문 직업”이라며, “오늘의 선서가 여러분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자, 스스로에게 약속하는 소중한 다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운대관광고는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관광·조리 분야를 선도하는 특성화고로 성장해 왔다”며,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재진이 둘러본 관광조리과 실습실은 실제 호텔 주방을 방불케 하는 체계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 학생들은 위생복과 조리모를 착용한 채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재료 준비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며 높은 현장감을 보여줬다. 제과·제빵 실습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섬세한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바리스타 실습 공간에서는 커피 추출과 서비스 교육이 병행되며 관광 서비스 역량까지 함께 강화되고 있었다. 한 학생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배우다 보니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커진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지도 교사는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운대관광고등학교는 관광·조리 분야 특성화 교육의 중심 학교로서 호텔·외식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최신 실습시설 기반의 현장형 교육 환경, 전국 단위 조리·제과 경연대회 수상 실적, 높은 취업 연계율 및 맞춤형 진로 지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 연수 및 외국어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이번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이 관광조리 분야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서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깊이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해운대관광고가 지향하는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철학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부산경남여중, 몽골 볼간주 배구 선수단과 국제 친선 교류 ‘성황’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경남여자중학교(교장 이춘희)는 지난 4월 21일 몽골 볼간주 배구 선수단을 초청해 한·몽 국제 친선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체육지도자협회(회장 오정룡) 주최로 진행됐으며, 몽골 볼간주 부레그항가이군 솜 종합학교 소속 선수 15명과 임원, 통역 등 총 20여 명이 참가해 경남여자중학교 배구부와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 이기원 과장이 참석해 양국 선수단을 격려하며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친선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양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맨십과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경기 전 선수들은 기념품을 교환하고 서로의 문화와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가를 대표하는 작은 외교 사절단으로서의 자긍심과 함께 문화 다양성과 국제 교류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행사 주최 측인 부산체육지도자협회 오정룡 회장은 “스포츠는 국경을 넘어 마음을 잇는 가장 좋은 언어”라며, “이번 교류가 양국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우정과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광역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 이기원 과장은 “국제 스포츠 교류는 학생들의 인성과 협력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글로벌 체육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몽골 선수단은 한국의 체계적인 학교 스포츠 시스템과 훈련 환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얻은 경험이 향후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여자중학교 이춘희 교장은 “이번 한·몽 국제교류는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열린 시야와 소통의 가치를 일깨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 및 문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과 세계시민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중앙도서관, 어르신 위한 ‘이야기로 만나는 문화 산책’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한동인)은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중앙도서관 수정분관에서 신중년 및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이야기로 만나는 문화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월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및 어르신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 소외 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시인이자 독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깊이 있는 독서 활동으로 운영된다. 맛깔나는 그림책 읽기, 힐링 음악놀이, 마음 챙김 미술 활동, 원작 소설과 함께하는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책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ttps://home.pen.go.kr/yeyak/main.do)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joonganglib/main.do)를 참고하거나, 수정분관 종합자료실(☎051-440-0376)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인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신중년 및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듀人포커스

인터뷰

칼럼/기고

사설

오피니언리더스

기관탐방

비밀번호 :